본원에서는 에피라식을 시행하고 있다. 에피라식은 기존의 라섹과 수술방법이 동일하나, 다만, 라섹에서 처럼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고 대신에 칼을 이용하여 각막상피를 벗겨내는 방법이다. 환자에게는 통증을 다소 덜어주고 시력회복을 다소 빠르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. 그러나 현재까지의 결과를 보면 라섹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보편적인 반응이고 또한 솔직한 판단이다. 라섹에 비해 단점은 없으나 수술비가 좀더 비싼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. ***다음은 Dr.Herman D. Sloane 에 의한 Epi-LASIK/LASEK 보고서를 요약한 것입니다. 그는 시력교정술의 역사를 언급하면서 Epi-Lasik은 단지 PRK, LASEK과 방법이 틀린 같은 수술법이지 새로운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. 결론적으로, 1. 이미 확립된 수술법의 새로운 장치. epithelium을 제거하는데 있어 다른 방법사용, 그러나 새로운 시술은 아님. 2. 이 시술이 다른 어떤 시술과 다름을 보여주는 recovery profile은 거의 없다. 3. 아직 어떤 보고서에서도 더 나아진 "safety" or "better vision" or "less halo and glare"에 대한 주장은 확립되지 않았다. 이러한 주장들이 연구될 만큼 이 기기가 그렇게 오래 사용되진 않았다. FDA는 이 기기가 이미 승인된 다른 기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510-K 승인했다. 이 기기가 아직은 "새것"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슈들을 뒷받침해줄만한 논문은 없다. 예를 들자면, 유럽에는 아직까지 이 기기가 많이 보급되지 않았다. 단순하게 말하면 이것에 대한 연구가 없다는 것이다. 이것이 더 좋다 더 나쁘다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, 단지 이것에 대한 어떤 주장도 정당성이 증명되지 않았다는 것이다